「실손보험은 리모델링 해도 따로 유지해야 하는 이유」
실손, 이건 절대 해지하지 마세요
“리모델링하면서 기존 실손도 같이 해지하고 새로 들면 안 될까요?”
“실손보험을 새로 바꾸자고 설계사가 권하는데… 괜찮을까요?”
“지금 보험에 실손이 포함돼 있는데 이대로 두는 게 좋을까요?”
보험 리모델링을 진행할 때
"가장 자주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가 ‘실손보험까지 같이 해지하는 것’"입니다.
실손은 ‘실비’, 즉 병원비 보장을 담당하는 가장 핵심적인 보험이자,
한 번 해지하면 다시 가입하기 매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
실손보험은 왜 리모델링 대상이 아닌가?
왜 따로 유지해야 하는가?
그리고 기존 실손을 어떻게 구분·전략적으로 관리해야 하는지를 정리합니다.
✅ 실손보험은 리모델링 ‘제외 대상’입니다
실손보험은 2009년 이후
‘전국민 표준형 실손’ 구조로 바뀐 이후
계속해서 개정 → 분리 → 세대별 전환을 거쳐
지금은 ‘1세대~4세대’로 분류됩니다.
하지만 가입자 입장에서는
→ 한 번 가입하면 절대 해지하지 말아야 할 보험으로 여겨집니다.
📌 이유는 명확합니다.
- 한 번 해지하면 재가입 어려움
- 나이, 병력, 심사조건 강화
- 청구 실적 있는 경우 거의 거절
- 갱신 주기에 따라 혜택 손실
🧩 실손보험 세대 구분
1세대 | ~2017년 | 보장 넓고 자기부담금 낮음 (황금 실손) |
2세대 | ~2018년 | 비급여 특약 분리, 갱신 시작 |
3세대 | ~2021년 | 실손·비급여 통합, 통원비 분리 |
4세대 | 2021~현재 | 특약 완전 분리, 청구 이력 따라 보험료 차등 적용 |
✅ 1~2세대 실손을 보유 중이라면 무조건 유지하세요.
→ 다시는 가입할 수 없습니다.
🛑 이런 말에 흔들리지 마세요
“새 실손으로 전환하면 보험료가 더 저렴해요”
“리모델링 보험 안에 실손도 포함되어 있어요”
“기존 실손은 오래돼서 효율이 떨어져요”
👉 이런 말에 넘어가서
실손을 포함한 신규 보험을 설계받고, 기존 실손을 해지하는 순간
- 보장은 줄고
- 보험료는 다시 오르고
- 다시는 예전 실손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.
💡 실전 사례
▶ A씨 (42세, 2012년 실손 가입)
- 1세대 실손 유지 중
- 새 리모델링 상품에 실손 포함 → 해지 권유 받음
- 보험료는 약 2만 원 낮아졌으나
- 보장 범위가 대폭 축소, 비급여 항목 제외
- 이후 디스크 수술 발생 → 새 실손에서 보장 거절
✅ 결과:
기존 실손 유지했더라면 전액 보장 가능
→ 리모델링 실손은 보장 안 되는 구조
🔄 실손 리모델링, 가능한가?
실손 자체는
‘전환 신청’을 통해
동일 세대 내에서만 조건 변경이 가능합니다.
예:
- 기존 2세대 → 3세대 전환 (불리함)
- 기존 실손 유지 + 주계약 리모델링 (유리함)
✅ 핵심 전략은 실손은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입니다.
🧠 실손보험 유지 전략 3가지
기존 실손 단독 유지 | 실손만 남기고 나머지 보험만 리모델링 |
실손 분리 보장 확인 | 통합 보험 안에 포함된 실손은 분리 요청 |
실손 전환 신청 주의 | 전환 시 보장 축소 및 자기부담금 증가 유의 |
✅ 마무리: 실손보험은 건드리는 순간 손해입니다
실손보험은
병원비 보장의 최전선입니다.
이 보험 하나만 잘 유지해도
입원비, 통원비, 수술비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.
📌 리모델링에서 실손까지 해지했다면
“보험료 아끼려다 병원비 더 내게 되는 최악의 선택”이 될 수 있습니다.
✔ 실손은 무조건 단독 유지
✔ 절대 신규 보험 안에 포함시키지 않기
✔ 병력 이력 있는 경우 더더욱 해지 금지